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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llery & Mov/* Atelier (feat. A.I)

『적벽부,赤壁賦』 끌로드 모네,Claude Monet

.....장강의 큰 흐름은 대자연의 "결정된 흐름"이며 우뚝 우뚝 솟은 적벽들은 그 안에서 무수히 많이 생겨났다 멀어져가는 한때의 역사들.. 이는 개별적 자유를 가진 존재들이 만들어 내는 역사이며 용호상박과 많은 영웅호걸의 등장이 그 적벽에 새겨지며 찬란함을 만들어 내지만 또한 이것은 장강의 "결정된 섭리"와는 또 다른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"결정된 섭리"를 이행시켜주는 차원의 또 다른 섭리인  "개별 인간의 자율성 속에 내재된 섭리"로 인해 수려함을 뒤로 하고 벗어나게 되지만, 아쉬움도 없고 애닯음이 없는 이유는 또 다른 차원의 적벽과 또 수 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적벽의 수려함이 찾아올것을 알기에 그러할것이다.. 그러한 이유는 장강의 어딘가로 흐르는 "결정된 섭리"와 그 흐름속에서 공존하는 개별적 인간들의 "자율성",그러한 자율성 속에서의 "섭리"가 있기에 그러할텐데 결국 이것은 또 다른 "적벽"을 만들며 새로운 역사를 새기게 될 것이기때문이다.  그러하기에 때론 적벽은 없고 평탄한 강에 달빛하나 비치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텐데..이것이 바로 보에티우스가 도달했던 "신(神)적 직관"일것이며 "긴 장강의 흐름 과 적벽사이를 막 지나는 조각배의 모습" 저 꼭대기에서 올라 바라보는 "소동파의 시(詩)적 직관"이 바라보는 시선일 것이다. .... 작자미상.. 

모넥가 그림을 그릴때 들었다고 하는 작자미상의 어떤 시인의 이야기라고 하는데,모네가 저 그림에 와인잔을 그려넣음으로서 화답을 한것이 아닌가..하는 추정을 한다고.. (2025, 한 아트 매거진중에서 발췌..)

 


큰 사이즈 및 자막없는 원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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